김연아 선수의 은메달 소식에 국내외 다수의 언론은 물론 스타들 마저 석연치 않은 판정이라며 탄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21일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좌절되자 미국 NBC는 '김연아 은메달 결과에 동의하십니까?'라는 글을 공식 SNS에 올렸는데요. <br /><br />영국 BBC와 미국 CBS 역시 금메달을 예상했지만 결과가 발표되자 탄식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<br />ESPN은 '러시아의 홈 어드벤테이지'라는 제목으로 이번 결과를 비난했는데요. <br /><br />국내 스타들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배성재 아나운서는 경기 직 후 자신의 SNS에 '소치는 올림픽의 수치'라며 '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우린 왜 초대한 거냐'는 글로 분노감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<br />카라의 박규리는 '하긴 교과서에게 점수를 매긴다는 것이 무의미하다'고, 방송인 전현무는 '석연치 않은 텃세로 여왕의 올림픽 2연패를 막다니'라고 씁쓸함을 보였습니다. <br /><br />하하 역시 '최고와 일등은 완전 다르지'라면서 '본인들이 모른척해도 알 거야'리고 김연아 선수를 격려했습니다. <br /><br />이밖에 정준하와 윤건, 신소율, 홍석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스타들이 김연아 선수의 경기 결과에 잠못 이뤘다며, 편파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.